[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는 코로나19 대비 지역 내 소독, 방역 필요성 및 매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방역, 소독인력을 추가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추경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로 방역이 필요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7일∼4월 1일까지이며 방역·소독 일자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다.
방역·소독이 고강도 업무임을 고려해 연령을 60세로 제한했으며, 임금도 기존 시급과 달리 공공부문 용역근로자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해 상향 조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공공근로사업 확대 추진으로 코로나19 대응 방역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