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6월 30일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보전․개선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오염 원인자에게 부과하며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전 등록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 납부·고지된다.
군은 당초 상반기 5500여 대에 대해 1억7000여 만원을 부과하고 3월말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납부 대상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