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 대책기간(3.19~4.19)을 설정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 강한 바람이 본격화 되면서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점에 신정민 부군수는 휴일을 맞아 의령군 권역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방문하여 산불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봄철 대형산불 진화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산불경보를 “경계”로 격상하여 직원 1/6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강화 ▲군청 직원 1/6 담당 읍면 출장근무 및 순찰강화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산림 인접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 기동단속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의령군은 산불진화 인력 116명(진화대 40, 감시원 76) 및 진화장비 23대(진화차 6, 순찰차 4, 읍면차량 13)를 산연접 공동소각장 등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의령군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