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화성=임새벽 기자] 화성시는 28일부터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제부도 방문 관광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발열과 마스크 착용를 검사한다.
제부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1월과 2월 평균 1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및 이장단협의회·새마을지도자회·농협·파출소·제부도 시민경찰로 구성된 46명의 자율방제단은 모든 차량 탑승객의 발열 체크, 손과 바퀴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탑승자가 37.5도 이상 발열로 확인될 경우 인적사항 파악 후 귀가조치 또는 선별진료소로 안내된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평소에도 제부도 방문 차량에 따른 진입로 정체현상이 이번 방역활동으로 더욱 막힐 수 있어 방문객들의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가 안전하고 쾌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