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김태흠 미래통합당 후보(충남 보령시·서천군)가 27일 제21대 총선 보령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한 보령시 선대위는 김영준 전 대천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9명의 공동선대위원장, 고문단, 부위원장, 23개 분야별 특별위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000여명이 참여한 매머드 선대위다.
김태흠 후보 측은 당초 선대위 출범식을 24일 성대하게 치르려고 했으나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날짜도 최대한 미루고 출범식도 간소하게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출마선언식도 취소했고 선대위 출범 등 모든 행사는 최소한의 규모로 치르기로 했다. 선대위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인사도 드리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대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뜻을 받들어 좌파 무능정권에 의해 근간이 무너져 가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 3선이 되면 원내대표 등에 도전해 지금 한창 진행 중인 도로, 철도, 항만 등 보령발전에 꼭 필요한 SOC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보령발전을 앞 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