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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37차 일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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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37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29 11:50 수정 2020.03.29 11:56
-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 진주시 해외 입국자 인천공항 교통편의 차량 운행, 안전숙소 배려 검사
- 진주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26명 모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37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37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37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37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8일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진주시는 29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진주3번확진자는 진주시 평거동 제우스빌딩 내 문타이 마사지 종사자로 인근 복음내과의원과 한빛약국 등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진주 가좌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가족은 총 6명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되었으며,현재 자가 격리 조치중이다.

진주3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기침,오한,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8일 인근 복음내과의원과 한빛약국 등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건물은 임시폐쇄 및 방역완료 하고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총 6명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되었으며,현재 자가 격리 조치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을 완료했으며, 자세한 동선 및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시는 확진자 가족2명을 포함한 확진자의 모든 접촉자 32명은 자가 격리 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3명으로 자가격리자는 유럽발 입국자 7명과 어제 진주3번 확진자의 접촉자 32명이 추가되어 모두 61명으로 확인됐다.

또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8일 현재 57명이 응하여  3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26명이 안전 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들도 28일까지 203명이 배려 검사에 응하여 19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6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달 21일 확진자 발생 이후 시외버스, 고속버스 터미널, 진주역, 개양역,고속도로IC, 농산물도매시장 등에 발열체크 부스를 운영하여 지금까지 21,000여대 68,000여명이 발열체크를 받는 등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오고 있다.

또, 지난 1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학생 편의지원대책반을 운영하여 집중발생 지역 학생들의 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입국자 안전 관리를 위하여 지난 27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교통편의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해외입국자들이 모두 ‘배려 검사’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발표 이후 시민들께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더욱 강력하게 호소해 왔다.

또한 관내 모든 종교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감염 위험시설에 운영 자제 권고와 함께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점검해 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시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시장으로서 송구할 따름입니다"면서"시민들께서는 본인과, 가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감염 위험 시설은 휴관 및 휴원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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