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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빈 전 보령시장 후보 4.15총선 ‘김태흠’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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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빈 전 보령시장 후보 4.15총선 ‘김태흠’지지 선언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03/29 15:50 수정 2020.03.29 15:53
김태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29일 미래통합당 입당식 갖고 김태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29일 미래통합당 입당식 갖고 김태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오는 4.15총선 보령시·서천군 지역구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를 지지하는 시장급 인사가 가세해 김태흠 후보가 4.15 총선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5일 조양희 전 보령시장 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임세빈 전 보령시장 후보는 오는 4.15총선 보령시·서천군 지역구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임 전 시장 후보는 29일 오후 3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 보령선거사무소에서 당직자 및 지지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세빈 전 시장 후보는 “11년 만에 친정에 온 기분이다. 조속히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모든 게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오랜 고심 끝에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9일 미래통합당 입당식 갖고 김태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29일 미래통합당 입당식 갖고 김태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이어 “이번 4.15총선이 김태흠 후보를 3선 중진 상임위원장 큰 인물을 만들어 보령.서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느냐,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당의 총선을 만들어 낙후지역으로 만드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며 “무능하고 검증 안 된 사람에게 우리 보령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지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오늘 임 씨 종친회 까지 참석했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총선 승리에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어려서부터 잘 알던 선배님이다. 당적이 없는 상태라고 얘기 들었고 소신과 철학에 맞는 우리 당에 참여하는 결단 보여준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흠 후보 선대본부에 따르면 임세빈 전 시의원은 이날 미래통합당 입당과 함께 김태흠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임 전 시의원 지지자들과 관련 입당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임세빈 전 보령시장 후보는 지난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02년 6월 13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하고 2006년 5월 31일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3선 시의원에 당선됐다.
 
한편, 임세빈 전 보령시장 후보는 2010년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보령시장에 출마에 이어 2014년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령시 제2선거구 충남도의원에 출마하고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경선에 출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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