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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산물 특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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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산물 특판행사 성료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30 14:30 수정 2020.03.30 15:13
- 판로 확보 어려움 겪는 농산물 판매 위해 적극 지원
거창군은 지난 26일∼29일까지 농협부산경남유통 하나로마트 본점과 6개 지점에서 실시한 거창군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26일∼29일까지 농협부산경남유통 하나로마트 본점과 6개 지점에서 실시한 거창군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29일까지 농협부산경남유통 하나로마트 본점과 6개 지점에서 실시한 거창군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거창군과 농협연합사업단이 연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의 대표작물인 사과 14톤과 딸기 1.8톤을 관내 농협 5곳과 생산자 단체가 공동으로 공급했으며, 대도시 소비자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은 사과·딸기 외에도 판매 부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대도시 농·특산물 판매 이벤트,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 다양한 농산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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