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진주3번확진자 밀접 접촉자는 36명이고 문타이 방문자 4명은 연락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연락처 미파악자 4명 중 3명의 연락처를 확보하였고 나머지 1명도 다각적으로 연락처를 파악하고 있다.
또 문타이 방문자는 당초 13명아나 CCTV 확인결과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고 2명은 타지역 주민으로 해당기관에 통보 후 관리토록 조치했다.아울러 시가 관리하는 확진자의 접촉자는 35명으로 정리했다.
시가 관리하는 35명 중 가족 2명 문타이 종사자 9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복음내과의원의 접촉자 11명과
한빛약국 약사 1명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문타이 방문자 12명 중 9명이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2명은 검사 중에 있고 나머지 1명은 연락처 미파악자로 연락처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연락처가 파악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34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32명이고 2명은 검사 중이다.
그리고 역학 조사관이 확진자가머물렀던 장소와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한 결과 어제 발표 드린 내용 외에 추가로 파악된 특이사항 없다고 밝혔다.
어제 진주3번 확진자 자택이 속한 아파트 전체와 제우스빌딩, 내과와 약국이 입주된 빌딩은 추가로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폐쇄한 문타이가 속한 제우스빌딩,복음내과의원, 더블유스토어 한빛약국은 오늘부터 해제했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에 대해 30일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해외 입국자 11명이 추가되어 모두 72명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9일 현재 85명이 응하여 5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28명이 안전 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들도 29일까지 213명이 배려 검사에 응하여 203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0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종교시설 집회예배 점검 결과 29일 시 공무원과 읍면동 직원이 합동으로 관내 전 종교시설 440개소의 집회예배 및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122개소의 종교시설에서 집회예배를 실시하였으며 감염예방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설은 없었다.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집회예배 현장을 점검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종교시설은 경남도와 협의하여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석 부시장은 "36만 시민여러분!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져 사회적 거리두기에 긴장감이 다소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울러"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하는 데 많이 불편하시더라도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위생수칙 준수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주말 이틀간 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실시한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는 차량 700여대가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875kg, 7백여 만원의 농산물 구입하여 생산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