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사용 관련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된는 일제 조사대상은 조사대상은 총 55,718개소(도로명판 6,730개소, 건물번호판 48,775개소, 기초번호판 204개소, 지역안내판 9개소)이다.
각 시설물에 대한 훼손 유무 및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고양시 토지정보과로 적극 신고해 시설물 유지 및 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