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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인하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31 11:06 수정 2020.03.31 11:08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 차질로 봄 영농철 농촌 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영농의 어려움이 예상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임대료를 50% 인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 차질로 봄 영농철 농촌 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영농의 어려움이 예상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임대료를 50% 인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 차질로 봄 영농철 농촌 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영농의 어려움이 예상돼,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임대료를 50% 인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감면 기간은 4월 1일∼6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모든 임대농기계를 감면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하며, 창녕군은 계속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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