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주=장연석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소규모 어항개발( 양남면 수렴․하서․모곡항)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소규모 어항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선박의 안전한 항해 기반 제공을 위해 이달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어항개발 사업에 착수해 오는 10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수렴항의 경우 칼라 테트라포드(T.T.P.)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인접한 주상절리와 황새바위로 어울려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어항 정비 등 안전한 항해 기반 제공으로 주민 소득과 생활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