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민생경제종합대책 보고회를 지난 30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감소, 소비심리 위축, 내수경기의 전반적인 위축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남해군에서는 정부와 경남도에서 발표한 대책을 지역에 효율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 전 부서장이 참석해 문화관광ㆍ복지ㆍ농수축산ㆍ건설교통ㆍ세제지원 등 전 분야에 걸친 경제 활성화 방안과 그에 대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시책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지원 시책안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수립해 군내 지역경제가 더 이상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시책들을 안내,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다양한 시책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