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0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과 실천 과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함양군 홈페이지에 31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은 관내 인구변화, 고용동향, 산업구조, 지역적 특성, 재정여건 등 지역 노동시장 현황과 SWOT(강점과 약점)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일자리를 발굴하여 ‘일자리 잡고(Job go), 도약하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의 비전 아래 3,106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세~64세) 71.9%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전략은 ▲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및 고용 장려 시책 개발 ▲직업능력개발 교육 운영 및 창업 지원 ▲인구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정착 인프라 구축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민간투자유치 확대 등 5개 분야별로 추진한다.
실천과제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함양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등 24개 대표사업으로 구성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노동 시장 및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나,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