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584억 원을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목표액 459억 원보다 125억 원을 초과 집행해 127.21%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특히 투자(시설) 부분 예산을 당초 목표인 219억 원보다 104억 원 초과한 32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47.67%를 나타내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남 군부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군은 아울러 팀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9대 지침에 따른 신속한 절차 이행, 소비(인건비, 물건비 등)와 투자 부문의 고른 집행 등으로 지역 발전의 직접적인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