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공무원노조가 신성용 지부장을 선출하고 제 9기 닻을 올렸다.
전국공무원노조 세종충남지역본부 서천군지부(이하 노조)는 지난달 20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제9기 신성용 지부장을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4일 선거공고를 통해 13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단독으로 출마한 신성용(42세, 7급) 후보를 놓고 19일과 20일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신성용 후보는 총 투표율 87% 가운데 97.6%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 지부장과 함께 송환철 사무국장(맑은물사업소)이 제9기 노조를 이끌어가게 된다.
임기는 2020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노조는 당초 4월 대의원대회 및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키로 했다.
신성용 지부장은 “한 명을 소중히 하는 노동조합, 모두를 위할 수 있는 노동조합을 위해 함께 하겠다”며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 그리고 후원회원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