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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체부 주관‘2020년 관광두레사업’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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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체부 주관‘2020년 관광두레사업’공모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01 16:17 수정 2020.04.01 16:19
- 전국 14곳 선정,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 발굴 추진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2020년 관광두레사업’공모에 신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2020년 관광두레사업’공모에 신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2020년 관광두레사업’공모에 신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진주에서 ‘도시달팽이’, ‘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이태곤씨가 관광두레 PD로 선정되었으며, 지역커뮤니티 그룹 활동과 지역관광 컨텐츠 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음식, 여행알선, 체험관광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14곳을 포함해 85개 지역이 관광두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관광두레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 관광두레 PD에게 창업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받고, 또한 주민  관광사업체는 사업계획과 창업 상담(멘토링), 경영실무교육, 상품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관광두레PD는 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간 지역의 주민관광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밀착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태곤씨는 “관광두레 PD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관광 컨텐츠 발굴의 경험을 토대로 진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강점을 살릴 수 있는 주민관광  사업체의 성장과 창업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주민관광사업체의 지원을 위하여 관광인센티브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광사업 육성과 함께 관광두레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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