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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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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점검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01 16:21 수정 2020.04.01 16:26
- 농산물 수출농가 활성화 사업비 증액 지원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감축과 항공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농협 산지 유통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감축과 항공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농협 산지 유통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감축과 항공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농협 산지 유통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신선농산물 수출농가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수출활성화 사업비를 당초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하여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활성화 사업은 선별, 포장 등 물류비 부담이 많은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확대와 수출을 통한 내수시장 안정에 기여코자 작물별 선별 및 포장재비 일부를 수출 실적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으로 딸기 등 신선농산물 전 품목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진주시의 수출 주력 품목인 딸기의 경우 지난 가을 정식기에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하여 생산량이 줄어들어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출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수출 활성화 사업비 10억원을 증액하면 품목에 따라 선별비는 최고 70%, 포장재비는 최고 60%까지 지원되며,  이번 수출활성화 사업비 지원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수출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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