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일, 코로나 사태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개되는 ‘나눔실천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강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적십자 제천봉사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장소를 방문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체육회는 헌혈 참여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는 오는 5일까지 사무국 직원 출장, 외출 및 여행 그리고 사적 모임과 회식을 자제하고, 정부와 대한체육회의 대응태세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현재 생활체육교실 및 생활체육지도자 강좌 등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이강윤 회장은 “제천시 체육인들의 작은 도움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체육을 통해 땀방울을 흘릴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