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첫 일정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앞서 문진석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과 함께 ‘천안인의 상’을 방문해 참배했다.
문 후보는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중소기업을 해봤기 때문에 지금 기업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잘 안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더불어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많아지고, 천안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천안, 일자리 넘치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과 함께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진석 천안갑 후보는 기업인 출신답게 경제와 일자리 행보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 상대 후보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보였다.
지역 정가는 이번 천안갑 선거에 여러 후보들이 있지만 결국 ‘경제전문가 대 안보전문가’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