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위기상황에 축적된 가축방역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2일부터 상시방역지원 체제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방역지원은 소독차량은 6대로 군 농축산과, 축협, 축산공동방제단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함양읍, 안의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매일 방역하고 있다.
방역에 사용하는 약품은 보건소에 공급하는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전용 약품을 사용하고 함양소방서의 깨끗한 물을 사용함으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한다.
최근 인근 시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안과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함양농업기술센터의 방역지원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이규봉 소장은 “휴일도 반납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과 축산공동방제단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단 1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원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