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조현옥 부군수는 지난 1일 지리산생태체험단지를 찾아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리산 생태체험단지는 마천면 강청리 788번지 일원 6만8,829㎡의 면적에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리산권 동·식물 생태체험 및 학습공간 등 관광객들의 휴식과 체험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생태체험관 805.68㎡(2층, 244평), 경사체험장 10레인, 피크닉장(일반야영장 12면), 방갈로 6동(22.68㎡), 황토체험관 6동(24.75㎡), 진입도로 등이 조성되어 학습과 체험, 휴양이 가능한 지리산권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현옥 부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전체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 받은 후 생태체험관과 황토체험관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조 부군수는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지리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휴식ㆍ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군의 새로운 관광 동력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봄을 맞아 꽃단지를 조성 중으로 오는 5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