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평택=임새벽 기자] 평택시가 2일, 21번·22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21번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마스크를 상시 착용했으며 주로 도보로 이동했다. 관내 접촉자는 2명이다.
22번 확진자 역시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산동 지산코아루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했으며 관내 접촉자는 없고 관외 거주자 중 1명과 접촉했다.
21번 확진자는 이천의료원, 22번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평택시는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접촉자가 적었다"면서 "접촉자는 모두 격리 조치했으며 모든 동선은 방역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