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포=임새벽 기자]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노사발전재단-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서면으로 협정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노사파트너십 증진을 위해 수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비용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사업 수행을 위해 총 1,6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김포도시공사와 합병을 앞두고 있어 노사관계의 복잡성과 잠재적 갈등이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경영환경에 따른 적극적 노사협력체계 구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수노조 갈등관리워크숍, 노사문화 정착 컨퍼런스, 노사 공동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포함해 총 7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동국 이사장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과 조직문화 전반의 개선으로 이어져 김포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