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아산시는 3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운수업체 생활안정자금 21억 긴급지원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법인택시업체, 개인택시 등 운수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버스업체 경우 수입금이 지속감소 되면 운수종사자 월급삭감, 유류비 감당 어려움으로 노선감축, 감회운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법인택시 종사자와 개인택시사업자도 수입금이 급감해 당장 생활이 곤란한 실정으로 확인됐다.
이들 위한 지원책으로 시내버스 10억, 법인택시 3억5500만원, 개인택시 6억7000만원 등 생활안전자금 21억 긴급투입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철저한 버스 및 택시 방역은 물론 시민 손발인 대중교통이 정상운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최소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활동 등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