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아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위해 농어민수당을 5월에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활동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경영주인 농어민이며 사업시행 1년 전부터 계속해 아산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해야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농어민수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 절차 통해 검증된 농가를 대상으로 5월 중 1차로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 45만원을 우선지급 할 방침이다.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급금액 확정 후 1차 수령농가에 대한 차액과 임가·어가 대상자 검증에 시일이 필요한 농가는 7~8월 중 지급대상 검증을 거쳐 하반기에 일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4월 6일부터 2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