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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03 16:55 수정 2020.04.03 16:56
합천군의회는 3일 오전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과 함께 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합천군
합천군의회는 3일 오전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과 함께 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3일 오전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과 함께 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상임위‧특별위를 거쳐 이달 10일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외 14건에 대한 의안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군의회는 코로나 19사태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임시회 기간을 당초보다 단축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501억원 증액된 6,364억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재난긴급생활비 지원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등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석만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모든 군민들의 노력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한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이번 추경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에서 “위급하고 엄중한 시기에 임시회 소집요구에 흔쾌히 응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에 제출된 1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피해극복과 지역경제안정,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주민복지서비스제공 등에 중점 배분된 꼭 필요한 예산으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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