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단국대는 오는 12일까지 예정된 원격강의를 5월 10일까지 4주 연장한다.
3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 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됐고 실험·실기·실습·설계교과목 등은 사전승인 후 방역대책을 시행한 후 대면 수업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5월 초까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될 시 5월 11일부터 강의실 수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강의실 수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와 강의 규모 및 특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 일부 실험·실기·실습·설계과목은 1학기 말 집중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간고사는 원칙적으로 실시하지 않는다. 단 강좌별 교·강사 재량에 따라 과제물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이론교과목은 특별평가, 실험·실기·실습·설계교과목은 절대평가를 각각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