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은 4일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46차 일일 브피핑을 가졌다.
시는 3일 발생한 진주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총 46명으로 가족 1명(아들), 4월 1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접촉한 12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탑마트 주약점 계산원 1명은 검사 중으로 이들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탑유황스파 방문 시 접촉한 32명은 검사 예정이다.
시는 4일 11시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해 9명으로 자가격리자는 모두 175명이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3일 현재 210명이 응하여 185명이 음성 판정으로 확인됐고 25명은 안전 숙소 등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4월 2일 발생한 사천 확진자가 이용하였던 편의버스 기사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공무원 8명 모두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들도 3일까지 237명이 배려 검사에 응하여 235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2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윙스타워를 방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민들께서는 당분간 목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특별히 자제해 주시고 이번 주말에는 특히, 외출과 모임도 취소 또는 연기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