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6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은 보령시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www. brcn.go.kr/waterpay)를 통해 이체 신청하면 매월 자동으로 수도요금이 해당 카드사에서 결제되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그동안 상․하수도 요금은 OCR고지서, 가상계좌, 통장 자동이체, 카드결제로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납부하는 불편이 있었고 납기를 넘기거나 잔고 부족으로 체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7개 카드사(BC, 신한, 국민, 외환, 삼성, 현대, 롯데)와 계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신명섭 수도과장은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의 요금 납부가 편리해지고 공기업 경영에 있어서는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편의 제공 노력으로 수도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