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남=정병기 기자] 경남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940곳을 확정했다. 또한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1,18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밝혔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공보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6,372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 투표소 도내 940곳,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경남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40곳 중 935곳(99.47%)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하였다. 한편, 이전 선거에서 선거인이 불편을 겪었던 장소 등 일부 투표소는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4월 6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하여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반드시 확인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