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47차 일일 브피핑을 가졌다.
시는 먼저 5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9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추가 사항은 진주9번 확진자가(여성, 경남107, 윙스스파 이용자) 지난 4월 2일 접촉한 탑마트 진주주약점 계산원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호탄동 탑유황스파 접촉자(4월 1일)는 당초, 확진자가 목욕탕을 출입한 시간 전후 3시간을 기준으로 32명으로 분류하였으나 이후, 32명에 대한 전화 통화와, CCTV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한 결과, 확진자와 이용 시간대가 일치하지 않은 7명은 접촉자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탑유황스파 접촉자는 최종 25명으로 분류했다.이들 중 8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17명은 현재검사 중이다.
아울러 이들 접촉자 모두는 음성 판정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또, 탑유황스파는 방역 후 일시폐쇄 중이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파악이 완료 됐다.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이달 15일까지 자진휴업하기로 했다.
시는 윙스타워 임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윙스타워 관련 진료현황은 지난 4일 까지 2,744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1,876명에 대하여 검사 의뢰했다.
현재까지 1,599명이 음성, 1명은 양성(진주9)으로 판정되었고, 그 외 276명은 검사 중이다.
윙스스파 이용자 추가 검사 결과는 4일 음성이라고 말씀드린 윙스스파 이용자 34명, 근무자 16명 (직원 11, 아르바이트 5) 외 나머지 근무자 8명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윙스타워는 3개동 전체에 대하여 4일 우리 시 방역단 20명이 집중투입해 방역을 실시했다.
5일 까지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역학 조사관의 의견을 참고하여 6일 건물폐쇄를 해제할 예정이다.
윙스타워 스파는 어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건물 폐쇄를 한 4월 1일을 기준으로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15일까지 폐쇄 명령을 하였다.
명석스파랜드도(4월 1일 폐쇄) 잠복기와, 이용자의 자진신고 여부를 고려하여 4월 15일 까지 폐쇄를 검토 중에 있다.
시는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모두 257명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검사’에는 지난 4일 현재 222명이 응하여 210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2명이 안전 숙소 등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인근 4개 시‧군 주민 26명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들도 4일까지 240명이 배려 검사에 응하여 23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3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종교시설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19일까지 추가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방역 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몸은 더욱 지치고 마음도 힘들 것입니다.이 모두가 우리가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편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시민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잘 지켜오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