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엑스포 홍보와 원활한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식여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모집를 통해 선정된 공식여행사는 ㈜두손인터내셔널, ㈜로망스투어, 롯데관광개발(주), ㈜명선여행사, ㈜부산은성관광, ㈜비아젱, ㈜서경투어, 서진항공여행사(주), ㈜여행공방, ㈜정동국제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 ㈜힐링투어라인 등 12개 업체이다.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홍보·판매 및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며, 조직위로부터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엑스포 홍보물, 상품개발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일반 여행사보다 관람객 유치보상금을 30% 더 많이 받게 되고 실적 우수업체에 상품개발·홍보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하여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최종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식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단체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공식여행사에 대한 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예매시 부터 올 연말까지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