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대표 교육복지 추진기관인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어전자도서관의 휴관이 계속됨에 따라 4월 6일부터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센터내에 있는 영어전자도서관은 유아부터 학부모들까지 읽을 수 있는 영어도서와 CD, DVD 등 1만8,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미래인재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영어전자도서관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자료를 대출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개학이 4차례나 연기되는 상황에서 영어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는 없지만 영어 학습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영어도서 예약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6일부터 진주시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대출도서 목록을 작성하고 이메일로 송부하면 지정된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영어도서 및 CD는 영어도서관 회원당 5권까지 대출 할 수 있다.
월·화요일에 신청하면 목요일, 금·토요일는 다음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수·목요일은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청소년수련관(미래인재센터) 입구에서 예약된 시간에 수령 가능하다.
시민들은 안심하고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납한 모든 도서는 하루 정도 깨끗이 소독한 후 배부하게 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서를 수령해야 한다.
한편 미래인재센터는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진주시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채워주고자 “초·중등 온라인 학습방” “원어민 화상영어”, “영어전자책”등 온라인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어도서 대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