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선문대 유학생 위한 도움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선문대에 따르면 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생활 지원 및 마스크 보급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선문대는 7일 코로나19 관련 선문대 유학생을 위한 지원금 및 마스크 필터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과 기증된 후원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원된다.
앞서 지난 2월 29일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모금 활동이 진행됐다. 선문대 교직원 327명과 동문회가 힘을 합친 결과 4000만원 성금을 모았으며, 지역 손길이 이어지면서 수천만원 상당 후원 물품이 기증됐다.
이날 전달식과 더불어 KCLC, 한국종교협의회, 천주평화연합은 선문대 재학중인 77개국 1887명 외국인 유학생과 더불어 봉사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
천주평화연합(회장 문연아)에서 300만원, KCLC(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와 한국종교협의회에서 마스크용 필터 1만 7000장을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