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됨으로 인해 꽃 소비가 크게 줄어들어 화훼농가·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어서 꽃 소비 촉진 운동을 4월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화훼업계 위기 해소를 위해 꽃 소비 촉진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3월까지 전 부서에서 사무실 꽃 생활화를 시행하여 540건에 2100만원의 꽃을 구입해 화훼 소비에 앞장서 왔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서도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사무실 꽃 생활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꽃 선물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지역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꽃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꽃 소비 촉진 운동을 4월까지 연장 추진할 계획이다”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의 기업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조금이나마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