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시민들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등을 향유할 수 있도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공모사업’은 전통문화예술 공연단체 활동지원, 청춘마이크 사업, 지역문화콘텐츠 특화사업, 영호남 명무명창 행사 참여지원, 경남생활문화·문화교육축제 참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19회째를 맞는 논개제 축소 개최에 따라 공연을 실시하지 못하는 문화예술 공연단체, 청년 예술가, 생활문화 활동단체 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공연 향유 기회가 줄어든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 공모개요 ※ 문의처 : 진주시 관광진흥과 축제팀
한편 시는 전통문화예술 공연단체 등 활동지원 사업과 청춘마이크 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공연은 지역방송사 또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신청방법과 관련 서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신청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