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 거주하는 공태건, 최미옥 부부는 9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아로니아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태건, 최미옥 부부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생산한 아로니아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미옥씨는 부산 출신으로서 2014년에 남편과 함께 합천으로 귀농했으며 아로니아 제품으로 「2018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