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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요시 국제교류협의회장 이나다 사토루 합천군에 마스크 500매 기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09 14:39 수정 2020.04.09 14:43
미토요시 국제교류협의회장./ⓒ합천군
이나다 사토루 미토요시 국제교류협의회장./ⓒ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기자] 경남 합천군은 일본 미토요시 국제교류협의회장이 지난 7일 합천군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입주하신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나다 사토루 회장은 “합천군 명예군민으로서 군민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두 도시의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합천군과 미토요시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미토요시 국제교류협의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나다 사토루 회장은 합천군과 미토요시의 자매결연 체결에 가교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양돈 및 축산업자의 연수생 파견, 선진농업기술 전수 및 한일 중학생 문화체험 상호교류 등 두 도시의 활발한 교류에 지대한 공헌으로 2016년에는 합천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합천군과 일본 미토요시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체육 ․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년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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