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민원실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심칸막이 설치와 민원대기석을 조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된 가운데 불특정다수가 방문하고 대면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보건소 민원실의 특성상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아크릴 안심 칸막이를 제작·설치하고 민원대기석의 안심거리를 조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함양군보건소는 청사 출입자에 대해 모든 인원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손소독제 사용 후 민원실 및 보건소를 이용토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의 불편과 잠깐의 멈춤이 우리의 일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민원인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