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 ‘갑’선거구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충청투데이-TJB는 ‘내일 투표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해 8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신뢰도 95%에 ±4.3% 수준이다.
조사결과 문진석 후보가 4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신범철 후보가 38.3%를 기록해 4.8%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이어 우리공화당 정조희 후보 3.0%, 친박신당 조세빈 후보 2.8%,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재원 후보 1.4%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지지후보 없음 5.4%, 잘모름 6.1%도 나왔다.
연령별로는 40대가 53.6%로 문진석 후보를 1위로 꼽았고, 60대 이상에서 49.9%로 신범철 후보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 높은 후보는’ 질문에서 문진석 후보가 44.2%, 신범철 후보가 40.4%를 기록해 오차범위 3.8%로 역시 접전으로 도출됐다.
정당 지지도 부분에서는 민주당 40.1%, 미래통합당 36.3%, 국민의당 4.2%, 정의당 4.1%, 우리공화당 2.3% 민생당 2.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기타정당 3.0%, 없음 6.8%, 잘 모름 1.1%도 나왔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예상 선택은 미래한국당이 3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더불어시민당 20.7%, 열린민주당 10.9%, 정의당 8.3%, 국민의당 5.8%, 우리공화당 3.1%, 민생당 1.9%, 기타정당 4.9%, 없음 6.8%, 잘모름 2.3% 순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충청투데이-TJB 의뢰로 4~5일 천안갑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