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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등록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 여론조사 결과 박완주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리서치에서 천안신문 의뢰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완주 후보가 57.1%로 선두에 섰다.
경쟁자로 손꼽히던 이정만 후보가 30.9%에 그쳐 박완주 후보와 26.2%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박성필 1.5%, 김성용 1.4%, 이영남 1.3%, 지지후보 없음 4.6%, 잘 모름 3.1% 등 순이다.
연령대별 지지도에서 박완주 후보는 30대(73.8%)와 40대(68.1%)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정만 후보는 50대(40.0%)와 60대 이상(51.3%)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4.9%, 미래통합당 29.9%, 국민의당 3.3%, 정의당 3.0%, 우리공화당 0.5%, 민중당 0.3%, 기타정당 1.8%, 지지정당없음 4.5%, 잘모름 1.3%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28.3%)과 미래한국당(28.1%)이 0.2%로 박빙이고 정의당 12.6%, 열린민주당 10.4%, 국민의당 3.6%, 민생당 2.2%, 우리공화당 1.9%, 민중당 0.5%, 기타정당 4.2%, 지지정당없음 2.4%, 잘 모름 5.9% 등이다.
이번 조사는 천안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신뢰도 95%, ±4.4%p 수준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 자세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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