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보듬’ 특별상담 프로젝트를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학 연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고충과 또래관계, 학업, 스트레스 관련 고민상담을 홈페이지와 우편·전화·문자 메신저를 이용해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집중상담사례 대상자인 청소년 150명에게는 간식과 다섯 가지 주제의 활동지와 함께 컬러링북과 나노블럭을 이용한 표현예술치료 도구를 8주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 프로젝트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를 갈 수 없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