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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여론조사···한태선 48.9%, 박상돈 39.2%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4/10 16:56 수정 2020.04.10 17:10
7~8일 시행, 천안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34명 대상으로
충남 천안시 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천안신문 보도화면 캡처
충남 천안시 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천안신문 보도화면 캡처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 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한태선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세종리서치에서 천안신문 의뢰로 7~8일 시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34명에게 응답 받은 결과를 정리했다.

여론조사결과 한태선 후보가 48.9%, 박상돈 후보가 39.2%, 전옥균 후보가 2.5% 지지율로 집계됐다. 1위 한 후보와 2위 박 후보는 9.7%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한태선 후보는 서북구 50.8%, 동남구 46.0%로 서북구에서 좀 더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상돈 후보는 서북구 37.8%, 동남구 41.3%로 한 후보와는 다른 양상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주로 한태선 후보를 선택한 반면 60대 이상은 박상돈 후보를 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1.4%, 미래통합당 32.4%, 정의당 3.7%, 국민의당 2.9%, 민생당 1.3%, 우리공화당 0.8%, 민중당 0.6%, 기타정당 2.0%, 지지정당없음 3.2%, 잘 모름 1.8% 등 순위로 집계됐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미래한국당 31.2%, 더불어시민당 27.7%, 열린민주당 7.9%, 정의당 7.3%, 국민의당 4.6%, 민생당 4.2%, 우리공화당 1.7%, 민중당 0.5%, 기타정당 4.3%, 지지정당없음 2.3%, 잘 모름 8.2% 등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 신뢰도 95%, ±3.0%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열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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