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10일 낮 12시께 지리산 청학골의 성남식당(대표 최은숙)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운 대통밥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운 대통밥은 시대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명물로 육성하고자 기존에 쪄서 만드는 대통밥이 아니라 구워먹는 형태로 새롭게 개발됐다.
구운 대통밥은 대나무를 통째로 구워 밥에 향긋한 대나무의 향과 고소함이 스며들도록 했으며, 매번 대나무를 구워 손님들에게 대나무 용기를 재활용하지 않는다는 신뢰감을 더했다.
1인용의 대통밥은 다른 첨가물 없이 쌀로만 만든 것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녹차, 치자, 둥글레 등을 선택해서 여러 색과 맛을 느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