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성가족상담소장(김희순)은 지난달 27일 텔레그램 n번방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 8일부터 n번방 이용자 처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하동성가족상담소의 1인 시위는 ▲n개의 성착취 이젠 끝장 ▲텔레그램 성착취 근본 해결 ▲성착취 방 이용한 모두가 공범 ▲26만 성착취 공범 처벌 등 4가지 의미가 담겼으며, 아동 및 여성에게 더 이상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피해 발생 시 피해접수, 무료상담, 법적절차 동행지원, 의료지원, 제2차 피해예방,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는 그 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며, 지역민의 참여와 응원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