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서북구 11만8715필지, 동남구 17만2985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결정·공시에 앞서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는 지가 적정성 및 인근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의견제출인과 감정평가사 간 1:1 상담을 실시하는 등 감정평가사 재검토 및 검증을 거칠 계획이다.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 거쳐 5월 29일 결정·공시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돼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인터넷(일사편리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구청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서북구 041-521-6510/6512, 동남구 041-521-4125/4129)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의견제출은 인터넷(일사편리) 접수, 방문제출(구청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