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의령군은 지난달부터 구내식당 시차별 운영과 투명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구내식당 휴무 확대 조치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자영업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고자 공무원부터 관내 식당 및 시장을 이용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음식점 자영업자들의 고통 분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돼 지역경제가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