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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라인개학 농가 비상···‘친환경농산물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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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라인개학 농가 비상···‘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로확대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4/13 11:35 수정 2020.04.13 11:45
자매결연도시, 기업체, 외식업체 등 홍보 판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아산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아산시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온라인개학으로 학교급식 생산농가에 비상이 걸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로 확대와 착한소비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개학연기로 지난 3월 타 지자체보다 2주 빠르게 공공기관과 시민들 착한소비로 농가 시름을 덜었으나, 4월 온라인 개학과 친환경농산물 생산물 대폭증가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자매결연도시,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확대와 함께 기업 구내식당과 외식업체 식재료 공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철농산물 판로확대에 나서고 있다.

9일 1차로 자매결인도시 서울특별시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고 서대문구와는 지난달부터 온라인 판매를 지속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삼성, 현대, 농심 등 주요 대기업 임직원들이 착한소비캠페인에 동참했다. 

3월부터 진행 중인 친환경꾸러미 판매와 착한소비캠페인으로 친환경농산물 7000만원 판매를 기록 중이며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와 더불어 단체급식을 하는 기업체, 외식업체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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