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함양군 가축경매시장 재개장..
지역

함양군 가축경매시장 재개장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4/13 14:49 수정 2020.04.13 14:50
- 코로나19로 4월 9일까지 임시휴장, 전역 방역·마스크 착용 등 엄격한 관리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했던 ‘함양산청축협 가축 경매시장’을 지난 4월 10일부터 재개장했다./ⓒ함양군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했던 ‘함양산청축협 가축 경매시장’을 지난 4월 10일부터 재개장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했던 ‘함양산청축협 가축 경매시장’을 지난 4월 10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4월 10일에는 우선 송아지부터 시작하여 4월 17일에는 큰 소 등 158두를 거래할 방침이다. 5월부터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송아지, 셋째주 금요일에는 큰소를 거래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4월 9일까지 휴장했던 경매시장은 아직 감염위험이 있음으로 가축시장 전역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는 등 경매장을 엄격히 관리함으로 출입자의 양해를 구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에 따른 휴장으로 거래가 상당히 밀려있는 상태”라며 “이번 개장으로 휴장기간 경직된 축산농가의 사육계획, 경제상황 등이 다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인근 시군 가축경매시장 재개장일자는 다음과 같다. 4월 9일(합천, 김해, 남해), 4월 10일(합천), 4월 13일(의령, 진주, 창녕), 4월 14일(거창, 하동), 4월 17일(고성, 밀양).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